이상윤, 사랑 위해 모든 걸 건다…'베니스의 상인' 바사니오 役

입력2026년 07월 07일(화) 09:27 최종수정2026년 07월 07일(화) 09:27
사진=파크컴퍼니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배우 이상윤이 셰익스피어의 대표 희극 '베니스의 상인'을 통해 무대에 오른다.

이상윤은 8일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막을 올리는 연극 '베니스의 상인'에 출연해 관객들과 만난다.

'베니스의 상인'은 셰익스피어의 대표적인 희극이자 법정극의 묘미를 담은 작품이다. 계약과 법, 자본이 중심이 되는 도시 베니스와 사랑, 낭만, 선택이 공존하는 벨몬트라는 상반된 두 공간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우정과 사랑으로 시작된 이야기는 하나의 계약을 계기로 정의와 자비의 의미를 되묻는 깊이 있는 서사로 이어진다.

이상윤은 극 중 벨몬트로 향하는 귀족 바사니오 역을 맡는다. 사랑을 이루기 위해 위험도 마다하지 않는 인물인 바사니오를 원캐스트로 소화하며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연극 무대에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이상윤은 올해 '튜링머신'에 이어 '베니스의 상인'까지 연이어 무대에 오르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앞서 '튜링머신'에서는 천재 수학자 앨런 튜링의 복합적인 내면과 고독을 밀도 높은 연기로 표현해 호평을 받은 만큼, 이번 작품에서 보여줄 새로운 변신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이상윤이 출연하는 '베니스의 상인'은 오는 8일부터 내달 9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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