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장' 윤경호, '컬투쇼' 생방송서 13시간 묵언수행 공약 이행한다 [공식입장]

입력2026년 07월 05일(일) 13:44 최종수정2026년 07월 05일(일) 13:45
사진=SBS 드라마 SNS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윤경호가 '김부장' 시청률 공약으로 내세웠던 '13시간 묵언수행'에 들어간다.

5일 소속사 눈컴퍼니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13일에는 묵언수행을 기반으로 한 '두시탈출 컬투쇼' 라이브를 진행할 예정이며, 방송 종료 후에도 묵언 수행을 이어가면서 관련 콘텐츠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윤경호는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제작발표회에서 "소지섭 선배님이 13년 만에 SBS에 돌아오신 만큼 13%를 넘으면 시즌2를 했으면 좋겠다"며 "13%를 달성할 경우 스케줄만 잘 조절할 수 있다면 13시간 동안 묵언수행을 하겠다"는 재치 있는 공약을 세웠다.

윤경호의 공약은 현실이 됐다. '김부장'은 방송 2회 만에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5.7%를 기록했으며, 3회 18.8%, 4회 21.6%를 달성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윤경호는 13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생방송에 출연할 예정이며, 방송 이후에도 묵언수행을 하며 콘텐츠 촬영을 진행한다. 함께 묵언수행을 하기로 한 최대훈과 손나은은 현재 스케줄을 확인하고 있다.

이 가운데 5일 SBS 드라마 공식 SNS 계정에는 '여러분 많이 기다리셨죠..? 대망의 13시간 묵언수행이 찾아옵니다'라는 윤경호 묵언수행 티저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윤경호는 "지금 이런 회의 과정이 보여진다면 (보시는 분들이) 약간 준비를 했다는 생각이 들 것 같아서"라고 말했다. 이에 스태프는 "저희가 오늘 라이브 켜서 13시간 쭉 할 수가 없는 상황이지 않나. 그렇다면 13시간을 얼마나 진정성 있게 채웠는가, 그리고 그걸 어떻게 보여줄 수 있을까를 보여주기 위한 회의"라고 설명했다.

그 말에 윤경호는 "알겠다"며 앞으로 다가올 13시간 묵언수행에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시청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제가 약속드린 대로 시청률 13%가 넘게 되면 13시간 동안 묵언수행을 하겠다는 공약을 진지하게 실천해 보고자 회의를 나눴다. 빠른 시일 내로 잘 준비해서 꼭 성실하게 공약을 이행하겠다.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SBS 드라마 공식 계정은 "7월 13일 COMING SOON. 기획 윤경호&눈컴퍼니.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금, 토 밤 9시 50분"이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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