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왕 경쟁 중인 이정후, 올스타전 출전 끝내 불발…'최다 득표' 오타니는 통산 6번째 출격

입력2026년 07월 05일(일) 10:33 최종수정2026년 07월 05일(일) 10:33
이정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타격왕'을 노리고 있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메이저리그(MLB) 첫 올스타전 참가가 무산됐다.

MLB 사무국은 5일(한국시각) 양대 리그 올스타전에 나설 선발 및 후보, 투수 명단을 발표했다.

올 시즌 타격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이정후는 올스타 첫 출전이 기대됐지만, 내셔널리그(NL) 외야수 부문은 물론 감독 추천 선수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한 채 올스타전 출전이 불발됐다.

반면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는 양대 리그 통틀어 팬 투표 최다 득표에 성공하며 개인 통산 6번째 올스타전에 출전하게 됐다.

올 시즌 OPS(출루율+장타율) 0.927, 18홈런으로 맹활약하고 있는 오타니는 NL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아메리칸리그(AL)에선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개인 통산 8번째 올스타에 선정됐고,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도 12번째 올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베테랑들 역시 별들의 축제에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프레디 프리먼(다저스)과 크리스 세일(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은 나란히 10번째 올스타전에 출전하게 됐다.

커미셔너 특별 추천 선수로는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선정됐고, 하퍼는 이로써 통산 9번째 올스타에 뽑혔다.

이번 올스타전에는 다저스와 애틀랜타, 필라델피아가 각각 5명의 선수를 배출했다.

한편 새로운 얼굴들도 대거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케빈 맥고니글(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등 4명의 신인을 포함해 무려 26명의 선수가 올스타에 첫 발을 내디딘다.

이번 올스타전은 오는 15일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개최된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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