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홍진 '호프', 벌써 예매율 1위…올여름 최고 기대작 입증

입력2026년 07월 04일(토) 20:07 최종수정2026년 07월 04일(토) 20:07
호프 포스터 /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HOPE)'가 개봉을 앞두고 예매율 정상에 오르며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79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영화 '호프'는 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개봉을 11일 앞둔 시점에서 정상을 차지했으며, 이는 올해 개봉작 가운데 가장 빠른 예매율 1위 기록이다.

'호프'는 독창적인 연출 세계를 구축해온 나홍진 감독의 신작이다.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이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 테일러 러셀, 카메론 브리튼 등 해외 배우들도 주요 인물로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칸영화제에서 첫 공개된 이후 해외 평단의 반응도 뜨거웠다. 작품은 강렬한 액션과 압도적인 연출, 높은 몰입감을 앞세워 다수의 해외 매체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여기에 한국 영화 최고 수준의 해외 선판매를 기록하며 전 세계 200여 개 국가 및 권역에 판권이 판매됐고, 글로벌 배급사들과도 잇달아 계약을 체결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IMAX, 돌비 시네마, 돌비 애트모스, SCREENX, 4DX 등 다양한 특별관 상영도 예정돼 있어 극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압도적인 시청각 체험을 예고한다.

한편 '호프'는 비무장지대 인근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마을에 호랑이가 나타났다는 신고를 접한 뒤, 믿기 어려운 사건과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5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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