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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박규채 / 사진=춘천MBC 신나군 영상 캡처 |
고 박규채는 지난 2023년 7월 1일 폐렴 치료를 받아오던 중 향년 85세로 세상을 떠났다.
1938년생인 고인은 고려대학교 재학 시절 연극 활동을 시작해 1957년 국립극단에 입단했다. 이어 1961년 KBS 개국 특채 탤런트로 선발되며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고인은 특히 시대극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1981년 드라마 '제1공화국'에서 이기붕 역을 맡아 인상을 남겼으며, 이후 '공화국' 시리즈와 '조선왕조 오백년' 시리즈 등에 출연했다.
또한 MBC '수사반장', '전원일기', '사랑과 야망', '3김시대' 등 다수의 안방극장 흥행작에서 활약했다. 성우로도 활동 영역을 넓혀 외화 '아들과 딸들', 극장 애니메이션 '번개 아텀' 등에 참여하기도 했다.
고인은 말년까지 연기 활동을 지속했다. 2007년 드라마 '연개소문'을 비롯해 영화 '소수의견'(2015), '죽여주는 여자'(2016) 등에 출연하며 스크린에서도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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