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 결승골' 노르웨이, 코트디부아르 2-1 제압…브라질과 16강 맞대결

입력2026년 07월 01일(수) 09:22 최종수정2026년 07월 01일(수) 09:28
홀란드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골잡이' 엘링 홀란드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노르웨이의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노르웨이는 1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에서 코트디부아르를 2-1로 제압했다.

1998 프랑스 월드컵 이후 28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복귀한 노르웨이는 당시와 같은 16강 진출의 성과를 재현했다.

노르웨이는 전날 32강에서 일본을 2-1로 꺾은 브라질과 오는 6일 16강에서 맞붙는다.

2014년 브라질 대회 이후 12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은 코트디부아르는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지만, 32강에서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승리의 주인공은 홀란드였다. 결승골을 작성한 홀란드는 이번 대회 5호 골을 기록, 6골을 넣은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킬리안 음바페(프랑스)에 이어 득점 부문 단독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홀란드는 이번 대회 출전한 3경기에서 모두 득점에 성공했다. 이라크와 조별리그 1차전과 세네갈과 2차전에서 모두 멀티골을 기록했고, 프랑스와 최종전에서는 결장한 뒤 이날 32강에 돌아와 다시 득점포를 가동했다.

노르웨이는 전반 39분 균형을 깼다. 마르틴 외데고르의 패스를 받은 안토니아 누사가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코트디부아르도 추격을 시도했다. 후반 15분 교체로 투입된 아마드 디알로가 후반 29분 개인기로 노르웨이 수비를 제압한 뒤 골 지역까지 파고들어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넣었다.

그러나 홀란드가 해결사로 나섰다. 후반 41분 파트리크 베르그의 패스를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노르웨이의 2-1 승리로 막을 내렸다. 홀란드의 득점은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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