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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성 해설위원 / 사진=DB |
콩고 민주공확국은 28일(한국시각) 미국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K조 3차전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한국에 매주 중요했다. 이번 경기 전까지 A조 3위(승점 3, 골득실 -1)를 기록한 한국은 32강 진출을 위해 조 3위 12개 팀 중 8위 안에 들어야 했다.
이를 위해선 콩고가 우즈베키스탄에 승리하지 못해야 했다. 콩고는 1무 1패(승점 1)로 K조 3위, 우즈베키스탄은 2패(승점 0)로 조 4위에 자리한 상태였는데, 콩고가 승리하지 못하거나 우즈베키스탄이 5골 차 이하로 승리를 거두며 두 팀 중 한 팀을 제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콩고가 끝내 승리를 거두면서 한국은 3위 경쟁에서 8위 밑으로 밀리게 되어 32강 진출 실패가 확정됐다.
경기가 끝난 뒤 박지성 해설위원은 "우리는 몇 년 전부터 이 결과를 예상했을지 모른다. 왜 이런 상황을 맞이했는지 돌아봐야 하는 이 상황이 비참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지금부터라도 다른 미래를 가지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때가 찾아왔다"고 덧붙였다.
박지성 위원은 "10년 동안 배웠는데, 또 까먹고 똑같은 일 했다. 참 안타깝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게 미래를 꿈꾸고 미래를 위해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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