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종가' 잉글랜드, 파나마 꺾고 L조 1위로 32강 진출…케인은 英 최다골

입력2026년 06월 28일(일) 09:40 최종수정2026년 06월 28일(일) 09:40
해리 케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축구 종가' 잉글랜드가 파나마를 꺾고 조 1위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에 올랐다.

잉글랜드는 28일(한국시각)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L조 3차전 파나마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2승 1무(승점 7)를 기록, 조 1위로 32강 진출을 확정했다.

잉글랜드는 지난 1966년 이후 60년 만에 월드컵 정상에 도전하고 있다.

반면 파나마는 3전 전패(승점 0)로 월드컵 여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파나마는 지난 2018년 러시아 대회 이후 역대 두 번째로 월드컵 본선 무대에 올랐으나 이번에도 조별리그의 벽을 넘지 못했다.

전반을 0-0으로 득점 없이 마친 잉글랜드는 후반전에 균형을 깼다. 후반 17분 코너킥 상황에서 부카요 사카의 크로스를 주드 벨링엄이 문전에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문을 열었다.

리드를 잡은 잉글랜드는 곧장 추가골까지 만들어냈다. 5분 뒤인 후반 22분 벨링엄의 크로스를 해리 케인이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케인은 이번 득점으로 월드컵 통산 11호골을 터뜨리며 게리 리네커(10골)를 제치고 잉글랜드 통산 월드컵 최다 득점자가 됐다.

승기를 잡은 잉글랜드는 무리 없이 득점을 허용하지 않은 채 2-0 승리를 일궈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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