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난 사이코패스' 전현무 "오늘 마주친 100명 중 1명이?"…오싹 예고

입력2026년 06월 26일(금) 14:31 최종수정2026년 06월 26일(금) 14:31
MBN·SBS Plus 내가 만난 사이코패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MC 전현무가 이끄는 새 예능 '내가 만난 사이코패스'가 등골을 오싹하게 만드는 두 번째 예고편을 선보였다.

오늘(26일) 공개된 MBN, SBS Plus 새 예능 '내가 만난 사이코패스' 2차 티저 영상은 어둠 속 붉은 빛을 뒤로하고 선 MC 전현무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포문을 열었다. 그는 카메라를 똑바로 쳐다보며 "오늘 하루 스쳐 지나간 100명의 이웃 중 1명이 감정도 눈물도 없는 사이코패스라면 어떨 것 같냐"는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평화로운 일상에 균열을 내는 그의 오프닝은 보는 이들을 순식간에 긴장하게 만든다.

이어 전현무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100% 리얼 공포"라며 경고하고, 화면에는 일상에 잠복한 광기를 예고하는 자막이 흐른다. 뒤이어 "그날을 기점으로 삶이 지옥으로 변했다"는 한 남성의 절망적인 고백과 함께 소름 돋는 순간들이 휘몰아친다. 문틀을 붙잡고 절규하는 손짓부터 "전부 살해하겠다"며 악을 쓰는 여성의 비명, 의자를 부수며 폭력성을 드러내는 남성의 모습까지 이어지며 극강의 서스펜스를 선사한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규현은 입을 틀어막은 채 말을 잇지 못했고, 허영지는 비명을 지르며 괴로워했다. 전현무와 넉살 역시 상상을 초월하는 현실 잔혹사에 뒷목을 잡으며 큰 충격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출연진들의 리얼한 경악과 함께 '픽션보다 더 참혹한 실제 상황'이라는 문구가 더해지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MBN과 SBS Plus가 공동 제작한 오리지널 스릴러 예능 '내가 만난 사이코패스'가 오는 7월 12일 일요일 밤 10시 베일을 벗는다. 이 프로그램은 소시오패스, 사이코패스, 나르시시스트 등 일상 속에 교묘히 숨어 지내는 반사회적 인격장애자들을 실제로 겪은 이들의 충격적인 실화를 조명한다.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고품격 재연 드라마와 출연진들의 생생한 이야기, 여기에 날카로운 전문가들의 해설을 더해 기존 범죄 프로그램과는 결이 다른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내가 만난 사이코패스'는 괴물이 아닌, 우리 곁에 있을 수 있는 평범한 얼굴이 주는 공포에서 출발한다"라며 "첫 방송에서는 티저보다 더 강렬하고 믿기 힘든 현실 사이코 스토리들이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현실 밀착형 실화 스릴러 '내가 만난 사이코패스'는 내달 12일 밤 10시에 첫 회가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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