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시환 끝내기 안타' 한화, 접전 끝에 두산 격파…5위 도약

입력2026년 06월 23일(화) 21:51 최종수정2026년 06월 23일(화) 21:51
노시환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두산 베어스에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23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노시환의 끝내기 안타로 3-2로 승리했다.

한화는 34승2무35패를 기록하며 6위에서 5위로 올라섰다. 반면 4연패에 빠진 두산은 34승2무37패가 되며 5위에서 6위로 내려앉았다.

한화 노시환은 끝내기 안타 포함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페라자도 홈런 포함 멀티히트 활약을 펼쳤다.

선발투수 류현진은 6이닝 5피안타 2탈삼진 1사사구 2실점 호투에도 승패 없이 물러났지만, 이민우가 1이닝 1탈삼진 1사사구 무실점 투구로 승리투수가 됐다.

두산 선발투수 타카다는 3.2이닝 6피안타 2탈삼진 4사사구 1실점으로 물러났고, 이영하는 1이닝 2피안타 3탈삼진 1사사구 1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두산은 2회초 박찬호와 오명진의 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 윤준호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선취했다.

그러자 한화도 2회말 노시환의 솔로 홈런으로 응수하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경기 중반까지 팽팽한 1-1 균형이 이어졌다.

먼저 균형을 깬 팀은 이번에도 두산이었다. 6회초 박준순의 볼넷과 양의지의 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 류승민의 내야 땅볼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하지만 한화도 7회말 페라자의 솔로포로 맞불을 놓으며 다시 2-2 균형을 맞췄다.

결국 승부는 9회말에 났다. 한화는 페라자의 2루타와 강백호의 고의4구 등으로 2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타석에 등장한 노시환이 좌중간을 향하는 적시타로 페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경기는 한화의 3-2 끝내기 승리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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