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넘어 120%로 연 3막" 온앤오프, 월드컵 16강도 '오픈 더 도어' 했으면 [ST종합]

입력2026년 06월 17일(수) 16:03 최종수정2026년 06월 17일(수) 17:00
사진=권광일 기자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온앤오프(ONF)가 온앤오프의 현재를 담은 신보로 돌아왔다.

17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큐브컨벤션센터에서 온앤오프(효진, 이션, 승준, 와이엇, 민균, 유토)의 정규 2집 Part.2 '온앤오프:마이 셀프(ONF:MY SELF)' 발매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먼저 멤버들은 컴백 소감부터 전했다. 효진은 "오늘 드디어 정규 2집 파트 2 앨범이 발매된다. 정말 열심히 준비한 만큼 긴장도 된다. 앨범과 저희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했고, 승준은 "이번에 온앤오프 3막을 시작하는 앨범으로서 6명의 멤버들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100% 넘어 120%를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승준은 "이번 앨범이 나오기까지 멤버들, 직원분들 정말 많이 고생해주셨다. 저희 모습들을 어떻게 더 잘 보여드릴까 고민했다. 더 많이 설레고 이렇게 만들어 놓은 걸 많은 분들께 보여드릴 생각에 기대도 된다"고 덧붙였다.

민균은 "무엇보다 정규 2집을 발매할 수 있게 돼서 감사한 마음이다.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팬분들께도 감사드린다. 저희와 같은 마음이어서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저희의 진심이 많은 분들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공개한 정규 2집 Part1 '온앤오프:마이 아이덴티티(ONF:MY IDENTITY)'의 서사와 이어진다. 지난 앨범에서 꿈을 쫓는 여행자로서 어둠 속에 있는 이들에게 희망과 나아갈 힘을 전했던 온앤오프는 이번에는 여정 끝에서 스스로 선택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효진은 "정규 앨범 타이틀이 '마이 네임, 마이 아이덴티티, 마이 셀프로 이어진다. 이전 앨범이 저희 이름, 정체성을 했다면 이번에는 우리 자신을 표현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온앤오프의 현재를 가장 솔직하게 담은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멤버들이 의견을 많이 냈다고. 승준은 "와이엇과 민균이 같은 경우는 작사 작곡에 참여했고 이션이 같은 경우는 의상 제작에도 의견을 많이 냈다. 유토는 퍼포먼스 관련해서 많은 의견을 내면서 이 앨범을 전반적으로 저희 멤버들이 참여해서 만들었다"고 말했다.
사진=권광일 기자

타이틀곡 '오픈 더 도어(Open The Door)'는 불안한 현재에서 미래로 나아가기 직전 찰나의 순간 느끼는 복합적인 감정을 녹여냈다.

민균은 "가사에 담긴 내용이 포인트다. 맨 마지막 아우트로 부분에 올 파트로 함께 부르는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이 킬링 파트"라고 했고, 유토는 "퍼포먼스는 '오픈 더 도어'인 만큼 문을 두드리는 동작도 있고 다 같이 여는 듯한 동작도 있다. 새 출발하는 만큼 어떻게 해야 더 멋있는 무대를 보여줄지 고민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션은 "'오픈 더 도어'를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 타이틀곡 자체가 록 사운드 기반이어서 시원한 사운드가 매력적이다. 올 여름에 시원하게 들으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 멤버들은 어떤 일을 도전할 때도 듣기 좋은 음악이라고 귀띔했다. 월드컵 이야기가 나오자 와이엇은 "'오픈 더 도어'처럼 월드컵 16강 문을 열었으면 좋겠다"고 했고, 이션은 "이직이나 도전하실 때 들으시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온앤오프의 현재를 노래한 온앤오프는 미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션은 "미래는 예측할 수 없지만 좋은 현재들이 쌓여서 좋은 미래가 만들어진다고 생각한다. 하루하루 열심히 살다 보면 좋은 미래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했고, 민균은 "저도 같은 의견이다. 뚜렷한 목표들도 좋지만 오늘 하루를 정말 열심히 살았다는 마음으로 살다 보면 내일도 좋은 날이 올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매일 그런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온앤오프로 이루고 싶은 목표로 효진은 "저희가 지금보다 훨씬 더 넓은 콘서트 장에서 콘서트도 하고 싶고 음원차트에 이름도 올리는 목표를 삼고 달려가고 있다. 그런 목표들도 있고 개인적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들도 있을 텐데 온앤오프로 그런 목표를 언젠가 이룰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달려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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