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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GettyImages 제공 |
일본 축구 매체 사커 다이제스트는 30일 일본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열린 한국과 일본의 여자축구 준결승전을 조명했다.
이날 일본은 후반 가미야 지이나의 멀티골을 앞세워 한국을 2-0으로 꺾고 대회 3연패에 한 걸음 다가섰다.
사커 다이제스트는 경기 결과뿐만 아니라 이날 경기장을 찾은 관중 수에도 주목했다.
약 5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장에는 빈자리가 눈에 띄었고, 공식 관중 수는 998명에 그쳤다.
매체는 "평일 저녁 경기였고 악천후가 예상됐다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메달이 걸린 아시안게임 준결승이자 한일전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의외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사커 다이제스트는 한국 매체의 보도도 소개했다. 매체는 한국에서 "한일전도 텅 비었다. 일본이 큰 망신을 당했다. 5만석 경기장에 불과 998명이 왔다. 일본 내 지상파 중계도 없었다" 는 내용의 기사가 나왔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보도를 인용해 "일본은 숙적 한국을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지만 정작 경기장에서는 한일전 특유의 열기를 느끼기 어려웠다"며 "악천후 속에서 경기가 열렸다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아시안게임 준결승이자 한일전이라는 걸 생각하면 눈길을 끄는 숫자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본은 10월 2일 오후 7시 30분 북한과 금메달을 놓고 맞붙는다. 한국은 같은 날 오후 3시 중국과 동메달 결정전을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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