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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제공 |
국내 시간 기준 15일 월요일 새벽 5시에 방영되었음에도 KBS가 중계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F조 조별리그 네덜란드와 일본의 경기는 순간 최고 시청률 3.9%, 전국 평균 1.7%(닐슨코리아 조사 결과)를 달성했다. 이로써 KBS는 이번 대회 개막 시점부터 시청률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켜가고 있다.
현장 생중계 마이크를 잡은 남현종 캐스터와 이영표 해설위원의 호흡 속에 진행된 양국의 맞대결은 치열한 접전 끝에 2대2 동점으로 막을 내렸다. 우리나라와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의 선전이 이어지자 이영표 위원은 "아시아 축구 역량이 한 단계 도약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호평했다.
뒤이어 KBS 2TV를 통해 방송된 타 국가 간의 예선전 역시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영호 캐스터·조원희 위원의 코트디부아르 대 에콰도르 경기, 그리고 이재후 캐스터·김신욱 위원의 스웨덴 대 튀니지 경기 모두 전국 시청률 1.2%를 나타냈다. 해외 팀들의 대결이자 이른 아침이라는 불리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수도권과 전국 전체에서 모두 1%대 벽을 넘어서며 축구 팬들의 뜨거운 열기를 증명했다.
KBS는 오는 6월 11일 개막해 7월 19일까지 이어지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의 전 경기를 지상파 채널 중 유일하게 중계방송한다. 첫 경기인 체코전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홍명보호는 한국 시간 기준으로 19일 금요일 오전 10시에 멕시코를 상대하며, 이어 25일 목요일 오전 10시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조별 예선 최종전을 펼친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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