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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
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새로운 미우새 딸로 강예원이 합류했다.
강예원은 신입 매니저 시절부터 함께 해 온 '21년지기' 현 영화 제작사 대표 최연주와 성형 이야기로 투닥거렸다. 강예원의 얼굴을 보던 최연주 대표는 "지금 제일 완성도가 높다. 이제는 (성형을) 그만해라"고 말했다. 발끈한 강예원은 "너 때문에 (앞트임) 한 거다"라고 했다. 그러자 최 대표는 "나는 한번 얘기한 건데 언니는 계속하지 않았나"라며 반박했다.
잘못된 앞트임을 후회하며 다시 복원하는 수술을 받은 강예원은 "수술하기 전 내 눈이 얼마나 예뻤는지 아나. 사람들이 절대 하지 말라고 했는데 몰래 가서 했다"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지금도 계속하지 않나. 내가 봤을 땐 10번 넘는다"라며 "쌍꺼풀 수술만 몇 번 다시 하고"라며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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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
티격태격대는 두 사람의 모습이 폭소를 자아내는 가운데, 강예원의 변천사가 자료화면으로 공개됐다. 이를 지켜보던 강예원의 친모는 "저는 말렸는데 하니까 속상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스페셜 MC로 함께 한 한채아는 강예원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는데 "처음 수술을 실패하고 나서 스트레스를 받고 나니까, 더 예뻐지기 위해서라기보다는 '이렇게 하면 수술 자국이 사라진대' 이런 느낌으로 하는 거 같더라"고 설명했다.
식사를 하던 중, 강예원은 "금액을 정해놓고 가계부를 쓴다"라며 한 달 생활비로 200만원만 쓴다고 밝혔다. 그가 이렇게 돈을 아끼는 이유도 공개됐다. 얼마 전 부친상을 당한 강예원은 사업을 하던 아버지가 남긴 부채를 갚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었다. 변호사와 상담을 통해 빚이 11억이란 사실이 드러났다. 상환일이 도래한 빚만 3억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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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강예원은 아버지의 병원비 등으로 당장 빚을 갚을 여력이 되지 않는다고 밝히며, 부채 규모에 놀라 눈물을 보였다.
변호사는 재산 조회를 통해 몰랐던 빚의 규모가 더 늘어날 것을 우려하며 '한정승인'을 제안했다. 아버지가 남긴 재산의 한도 내에서만 고인의 빚을 갚는 제도다. 아버지가 남긴 집을 팔아 빚을 가능한 범위 내에서 빚을 변제해 정리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아버지가 운영하던 법인의 빚은 상속과 관련이 없다고 덧붙였다.
다만 강예원은 30년 넘게 살았던 집을 처분해야 한다는 것에 가슴 아파했다. 또한 법인 명의 부채에 대해서도 "저보다 아빠에 대해 더 많이 알고 계시는 분들이다. 법적으로 책임이 없다고 한들 제가 할 수 있는 만큼은 하고 싶다"라며 최대한 가족 같은 직원들과 회사에 대한 도의를 다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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