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팅 폭주…8기 영수, 솔로민박 흔들었다(나솔사계)

입력2026년 06월 12일(금) 07:41 최종수정2026년 06월 12일(금) 07:50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 사진=ENA, SBS Plus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나솔사계' 출연자들이 첫 데이트에 나서며 본격적인 감정선 형성에 돌입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ENA·SBS Plus 연애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경력직' 솔로남들과 '짝' 출신 인기녀들이 처음으로 데이트를 즐기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이 그려졌다.

이날 여자 4호는 17기 영수와 식당 데이트를 했다. 17기 영수는 새우 껍질을 직접 까주는 등 세심한 모습을 보였고, 자연스럽게 연애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여자 4호는 자신이 호감이 생기면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스타일이라고 밝혔고, 17기 영수는 자기소개 당시 언급했던 '시너지가 나는 관계'라는 말이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서로의 성향과 가치관에 대해 이야기를 이어갔다. 다만 데이트 후 여자 4호는 인터뷰에서 "말을 워낙 잘해서 진심이 완전히 느껴지지는 않았다"고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반면 17기 영수는 만족스러운 데이트였다고 평가했다.

여자 2호는 12기 영철과 치킨집에서 시간을 보냈다. 12기 영철은 여자 2호를 선택한 이유로 귀여운 인상을 꼽았고, 자신이 결혼 상대로 괜찮은 사람이라고 어필했다. 하지만 대화 과정에서 질문과 다른 답변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였고, 여자 2호는 인터뷰를 통해 "더 이상 누군가를 가르치듯 연애하고 싶지 않다"며 거리를 두는 모습을 보였다.

여자 1호는 1기 영호, 26기 영철과 함께 2대1 데이트를 진행했다. 운동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통해 26기 영철과 대화를 이어간 가운데, 1기 영호는 세심한 배려를 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어 연애 스타일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고, 여자 1호는 갈등 상황에서는 충분한 대화를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이후 관심 있는 이성 후보에 두 남성이 포함돼 있다고 밝히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러나 데이트를 마친 뒤 인터뷰에서는 현재 가장 마음이 가는 인물로 17기 영수를 언급해 반전을 안겼다.

여자 5호는 7기 영호, 8기 영수와 함께 호프집 데이트를 즐겼다. 안경이 잘 어울리는 남성을 이상형으로 꼽으며 직접 안경을 준비해 온 여자 5호의 발언에 두 남성은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8기 영수는 적극적으로 자신의 매력을 어필했고, 부산 출신인 7기 영호는 사투리 이야기에 설렘을 드러냈다.

이후 여자 5호와 단독 대화를 나눈 7기 영호는 자신에게 이성적인 감정이 있는지 물었고, 여자 5호는 과거 방송에서 봤던 그의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다고 답했다. 두 사람은 약 40분 동안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냈다.

반면 순서를 기다리던 8기 영수는 불만을 드러냈다. 자신의 차례가 되자 긴 대화 시간에 대해 서운함을 표현했고, 여자 5호가 짧게 이야기하자고 하자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결국 두 사람의 대화는 5분 만에 마무리됐다.

데이트 종료 후 출연진들은 공용 거실에 모였다. 이 자리에서 1기 영호는 여자 5호에게 다시 관심을 표현했고, 8기 영수는 여자 3호에게 "계속 생각이 났다"고 말하며 호감을 드러냈다. 여자 3호 역시 인터뷰에서 고마운 마음과 함께 호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하지만 8기 영수의 적극적인 행보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그는 여자 2호에게도 관심을 보이며 과거와 달라진 태도를 강조했다. 이에 여자 2호가 행동으로 보여달라고 하자, 8기 영수는 즉석에서 함께 나가자고 제안했다.

두 사람은 벤치에 앉아 서로 첫인상부터 호감을 느끼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여자 2호가 데이트 상대로 자신을 선택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8기 영수는 망설여졌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후 그는 다음 데이트를 제안했고, 여자 2호 역시 흔쾌히 응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8기 영수가 여자 2호와 여자 3호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출연진들의 러브라인 향방은 오는 18일 방송에서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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