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31기 경수, 영숙과 데이트 직전 순자에게 고백…"네가 1순위" [TV캡처]

입력2026년 05월 20일(수) 23:39 최종수정2026년 05월 20일(수) 23:39
사진=SBS Plus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31기 경수가 영숙에게 슈퍼 데이트권을 썼다.

20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솔로'에는 31기 경수가 슈퍼 데이트권 사용을 두고 고민에 빠진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31기 순자는 스트레스로 인한 위경련으로 응급실에 실려 갔다. 이를 본 경수는 슈퍼 데이트권을 차마 영숙에게 쓰지 못했다.

그는 영숙에게 슈퍼 데이트권을 쓰겠다는 약속을 철회하며 "내가 너무 욕심을 부린 것 같다"고 변명했다.

이에 영숙은 "그건 말과 행동이 다른 거다. 그걸 나한테 왜 안 쓰냐고 따질 건 아니긴 한데, 반대로 생각하면 나에 대한 배려는 없었던 것"이라며 "나는 그렇게 해도 되고, 순자님은 그렇게 해도 안 된다는 거냐"고 지적했다.

또한 영숙은 "내가 열심히 뛰던 거 봤냐. 너한테 쓰려고 열심히 뛴 거다"라며 "최소한 한 번쯤은 나한테 써주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경수를 압박했다. 결국 경수는 "내가 조금만 생각해봐도 될까"라고 말했다.

대화를 마친 영숙은 거실로 돌아와 정희, 정숙, 영식에게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너무 재밌다. 말도 마. 내가 할 말이 많다. 다이내믹하다"라고 운을 뗐다. 영식이 "우리가 예상한 바로는 경수가 영숙에게 쓴다고 해서 순자가 오열한 것 같다"고 하자, 영숙은 "맞다. 내가 경수한테 쓰려고 뛴 거 아니냐. 오늘 2 대 1 데이트 왜 나갔냐. 궁금해서 나간 거 아니냐"고 하소연했다.

경수는 고민 끝에 슈퍼 데이트권을 영숙에게 쓰기로 했다. 이에 대해 "아까는 감성적인 마음이 많이 올라와서 그렇게 얘기한 것 같다. 어쨌든 너에게 한 얘기는 어느 정도 지키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며 "아까는 그렇게 말해서 많이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사진=SBS Plus

이후 경수는 병원에서 돌아온 순자에게 이 사실을 알리면서도 "난 네가 1순위야"라고 말했다. 하지만 순자가 뾰로통한 반응을 보이자, 경수는 "내가 이 상황을 만들었다"며 반성했다.

순자는 "태도를 똑바로 안 하니까 나만 나쁜 사람이 되잖아"라고 말했고, 경수는 "내가 그것까진 생각 못했다. 그런 상황을 내가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어서 오늘 어떻게든 (영숙과) 마무리를 잘하려고 한다. 너랑도 대화하고 영숙과도 대화해야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다. 1순위는 너인데 내가 계속 지지부진하게 만드는 것 같아 미안하다"고 진심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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