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호, 유럽 무대 4년 만에 튀르키예 무대 데뷔골…팀은 2-3 역전패

입력2026년 05월 02일(토) 11:57 최종수정2026년 05월 02일(토) 11:57
조진호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2003년생 미드필더 조진호(코니아스포르)가 튀르키예 무대 데뷔골을 터뜨렸다.

코니아스포르는 1일(한국시각) 튀르키예 차이루크 디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튀르키예 쉬페르리가 32라운드 리제스포르와의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패배했다.

이번 패배로 코니아스포르는 10승 10무 12패(승점 40)를 기록, 9위에 자리했다.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조진호는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튀르키예 무대 데뷔골을 기록하면서 맹활약했다.

전반 16분 조진호는 상대 골키퍼의 패스 미스를 놓치지 않고 골키퍼를 제친 뒤 침착하게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조진호는 득점과 함께 패스 성공률 71%(24/34), 박스 안 터치 2회, 드리블 성공 2회, 롱패스 3회, 지상 볼 경함 성공률 60%(6/10) 등을 기록했다.

풋몹은 조진호에게 평점 7.7을 부여했고, 이는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이었다.

조진호는 전북 현대 유스 출신으로 지난 2022년 페네르바체(튀르키예) 유스를 거친 뒤 2023년에 1군 계약에 성공했다.

이후 임대를 거쳐 2025년에 코나르스포르 유니폼을 입었고, 유럽 무대 4년 만에 데뷔골을 터뜨리는 데 성공했다.

한편 코나르스포르는 조진호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2분 만에 동점골을 허용했고, 후반 13분과 후반 20분에 연이어 역전골까지 내주면서 1-3으로 끌려갔다.

후반 44분 요안 안주아나의 만회골이 나왔지만,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한 채 2-3으로 패배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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