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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작사 제공 |
백성현은 11일 SNS에 "귀한 시간을 내 극장을 찾아주신 관객 여러분, 특히 당일 초청되신 소방관 여러분께 고개 숙여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운을 뗐다.
그는 "전 지금 공연을 준비하는 입장이지만, '여명의 눈동자'에 참여하는 주연 배우 중 한 명으로서 작금의 공연 파행 사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현재 당면한 사태는 제작사와 전 배우들 간의 구조적 문제에서 기인했다. 정당한 권리를 위해 어려운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던 동료 배우들의 고충을 깊이 헤아려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연 배우 중 한 명으로 무대를 위해 피나는 노력 중이다. 다시 한번 찾아주시면 제 이름을 걸고 보답하겠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스타뉴스는 지난 8일 오후 2시와 7시 예정됐던 '여명의 눈동자' 공연이 갑작스럽게 취소됐다고 보도했다. 뮤지컬 측은 공연 당일 관객들에게 취소를 통보했으며, 전·현직 소방관과 가족 1000명을 대상으로 한 무료 초청 공연 또한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여명의 눈동자'는 1991년 방송된 동명의 MBC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로, 2019년 첫 공연을 올린 바 있다.
▲이하 백성현 SNS 게시글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백성현입니다.
먼저 귀한 시간을 내어 극장을 찾아주신 관객 여러분, 특히 당일 초청되신 소방관 여러분께 고개 숙여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지금 공연을 준비하는 입장이지만,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에 참여하는 주연 배우 중 한 명으로서 작금의 공연 파행 사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현재 당면한 사태는 제작사와 전 배우들간에 구조적 문제에서 기인했으며, 정당한 권리를 위해 어려운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던 동료 배우들의 고충을 깊이 헤아려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주연배우중 한명으로 제 무대를 위해 피나는 노력중입니다. 다시한번 찾아주시면 제 이름을 걸고 보답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백성현 올림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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