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6회말 역전 투런포 '쾅'…한국, 대만에 3-2 리드

입력2026년 03월 08일(일) 13:40 최종수정2026년 03월 08일(일) 13:40
김도영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도영이 역전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8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대만과의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1-2로 뒤진 6회말 1사 1루 김도영이 2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3-2 역전에 성공했다.

이날 한국은 1-1로 맞선 6회초 대만의 쩡쭝 저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한국에는 김도영이 있었다. 앞선 타석에서 침묵했던 김도영은 6회말 1사 1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서 대만 좌완 투수 린 웨이언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초대형 투런포를 터뜨렸다.

김도영은 스윙을 하자마자 홈런을 직감한 듯 포효했다. 침체된 분위기를 180도 바꾸는 한 방이었다.

김도영의 홈런으로 한국은 6회말 현재 대만에 3-2로 앞서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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