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표, 한일전 2이닝 3피홈런 4실점 패전 위기…한국, 3-5 역전 허용

입력2026년 03월 07일(토) 20:13 최종수정2026년 03월 07일(토) 20:24
고영표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한국이 대포 3방을 맞으며 역전을 허용했다.

고영표는 7일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 C조 2차전 일본과 경기에 선발 등판해 2.2이닝 51구 4안타(3홈런) 1볼넷 4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한국은 김도영(KIA 타이거즈)-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안현민(KT 위즈)- 위트컴-문보경(LG 트윈스)-김주원(NC 다이노스)-박동원(LG 트윈스)-김혜성(LA 다저스)이 출격했다.

한국은 1회부터 김도영, 저마이 존스, 이정후의 연속 3안타로 1점을 낸 뒤 2사 1, 2루에서 문보경의 싹쓸이 2루타로 3-0을 만들었다.

하지만 곧장 일본의 반격이 나왔다. 고영표는 1회말 선두타자 오타니 쇼헤이가 볼넷으로 출루시켰고, 후속 타자 곤도 겐스케의 진루타로 1사 2루 위기를 맞이했다.

1사 2루 득점권 위기에서 고영표는 스즈키 세이야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하면서 3-2로 추격을 허용했다.

2회엔 좋은 피칭이 나왔다. 선두타자 무라카미와 마키를 연속해서 삼진으로 처리했고, 겐다 소스케도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3회에 무너졌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오타니에게 솔로 홈런을 맞으면서 동점을 허용했고, 2사에선 스즈키에게 연타석 홈런을 맞으면서 역전까지 당했다.

이후 한국은 두 번째 투수로 조병현을 올렸으나 조병현 마저 요시다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면서 격차가 3-5까지 벌어졌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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