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난 대한항공 감독 "우리카드전 확실히 어려워…경기력 기대에 못 미쳤다"

입력2026년 03월 06일(금) 22:13 최종수정2026년 03월 06일(금) 22:15
헤난 감독 / 사진=권광일 기자
[인천=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헤난 달 조토 대한항공 감독이 패배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대한항공은 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1-3(27-25 19-25 15-25 23-25)으로 패배했다.

이로써 5연승에 실패한 대한항공은 22승 11패(승점 66)를 했다. 대한항공은 선두를 유지했지만 2위 현대캐피탈(21승 12패, 승점 65)과 승점 차를 벌리지 못했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헤난 감독은 "평소보다 기대에 못 미치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우리카드랑 할 때는 확실히 어려움이 있는 것 같다"며 "올 시즌 상대 전적이 3승 3팬데 다시 되돌아봐야 할 것 같다. 정규시즌 종료까지 아직 3경기가 남았고, 그 어느 때보다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한테도 이야기했는데, 우리카드는 기복 없이 꾸준한 경기를 펼치는 팀이다. 반면 우리를 기복 있는 경기력을 계속 보여줬다. 2세트에서 17-15로 앞서고 있었는데 19-25로 졌다. 그사이 우리는 2점밖에 따내지 못했고, 우리카드는 승리했다"며 "누구를 깎아낼 필요는 없다. 우리카드가 굉장히 좋은 경기를 보여줬다. 하지만 우리는 기대했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최근 부진에 빠진 러셀에 대해서는 "원인이 무엇인이 알아봐야 한다. 또 하나의 미션이 주어졌다"며 "올 시즌 보여줬던 경기력과 최대한 비슷하게 만들 수 있도록 방법을 찾아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날 패배로 대한항공은 최근 우리카드전 3연패를 당했다. 이에 헤난 감독은 "최근 3경기에서 3패를 당했다. 그런 부분에서 어느 정도 증명이 된 것 같다. 우리카드는 본인의 경기력을 잘 펼쳤고 우리는 못했다. 우리카드에 대한 칭찬을 안 할 수 없다. 좋은 경기를 한 건 사실"이라고 이야기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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