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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맨 / 사진=유튜브 채널 캡처 |
16일 유튜브 채널 충주시 구독자 수가 기존 96만5천여명에서 15만명 떨어진 81만명을 기록했다.
충주시 유튜브 콘텐츠 제작과 운영을 전담하며 '충주맨'으로 활약한 김선태 주무관은 지난 13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직후 한 직장인 커뮤니티를 통해 자신이 김 주무관의 동료였다고 밝힌 한 누리꾼이 "충주시 공무원 조직 내 시기와 질투가 상당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2024년 당시 충주 홈페이지에서 김선태를 검색하면 연관 검색어에 주무관님 욕이 떴다"고 주장하며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해당 내용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빠르게 공유됐고, 결국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불매로 이어지는 등 파장이 일었다.
이후 충주시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는 81만명으로 급감, 김선태 주무관 사퇴 사흘 만에 15만 명의 구독자가 이탈했다.
김 주무관은 충주맨이란 애칭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6급으로 특별 승진했다. 지난해 승진 1년 만에 뉴미디어팀장 보직을 받기도 했다.
김 주무관은 36초짜리 영상에서 "공직에 들어온 지 10년, 충주맨으로 살아온 지 7년의 시간을 뒤로하고 이제 작별 인사를 드리려고 한다"며 "앞으로도 충주시를 많이 사랑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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