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안현민, 연봉 1억 8000만 원에 도장…구단 역대 최고 인상률

입력2026년 01월 15일(목) 14:28 최종수정2026년 01월 15일(목) 14:28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5시즌 신인왕 안현민(kt wiz)이 연봉 1억8000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프로야구 KT는 15일 재계약 대상자 64명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KBO 신인상과 출루율상, 그리고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안현민이 구단 역대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안현민은 2025시즌 연봉 3300만 원에서 1억 4700만 원이 인상된 1억 8000만 원에 계약했다. 2021년 소형준이 기록했던 구단 역대 최고 인상률 418.5%를 뛰어 넘는 445.5%의 인상률을 기록했다.

안현민은 지난 시즌 112경기에 출전해 타율 2위(0.334), 출루율 1위(0.448), 장타율 3위(0.570) 등 타격 주요 부문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KBO리그 정상급 타자로 발돋움했다. 특히,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에서 7.22로 리그 야수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투수 부문에서는 프로 데뷔 후 개인 첫 두 자릿 수 승수를 달성한 오원석은 지난 시즌 연봉 1억 4000만 원에서 64.3% 오른 2억 3000만 원에 계약했고, '돌아온 에이스' 소형준은 50% 인상된 3억 3000만 원에 사인했다.

한화에서 이적한 한승혁은 지난 시즌 연봉 9400만 원에서 219.1% 인상된 3억 원에 계약하며, 프로 데뷔 후 첫 억대 연봉을 기록했다. 필승조로 활약한 투수 이상동도 5900만 원에서 69.5% 인상된 1억 원으로 첫 억대 연봉 반열에 올랐고, 원상현 또한 4000만 원 에서 75% 상승한 7000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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