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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가네 첫방 / 사진=tvN 캡처 |
8일 첫 방송된 tvN 예능 '차가네'에서는 새로운 매운맛 소스 개발로 인생 한 방을 노리는 갱스타 패밀리 차승원, 추성훈, 토미가 태국 방콕으로 출장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 사람은 무사히 태국에 도착했다. 명함과 출장비를 받아든 차승원은 흡족했다. 일단 공항에서 밥을 먹은 세 사람은 한끼에 10만원을 썼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식사를 마친 추성훈은 일정을 세우다가 "풀장갈까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차승원은 "꿈은 창대한데 끝은 엄청 미미할 거다. 그래도 해보자"라고 의지를 다잡았다.
추성훈은 토미에게 "가고 싶은 곳 없냐"라고 물었다. 토미가 모른다고 하자 추성훈은 "간다고 하고 한달정도 됐는데 생각도 안했냐. 이러면 여자친구 생기면 금방 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토미가 "형도 그렇지 않냐"라고 받아치자 차승원은 "우리는 결혼했잖아"라고 얘기했다. 그러자 토미는 대뜸 "결혼 생활 어떠냐"라고 물었다. 차승원이 "그걸 왜 물어보냐"라며 황당해하자 토미는 추성훈을 보며 "안 좋아보여서"라고 해 모두를 폭소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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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도착한 추성훈은 차승원과 알고지낸지 16년이 됐지만 소통이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추성훈은 "너무 힘들었다. 형이랑 통화할 때가. 형이랑 할 때 진짜 힘들다"며 "메시지 보내도 안 되고 전화해도 안 된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를 들은 차승원은 "등록해줘 너네 거"라며 휴대폰을 내밀었고, 추성훈은 16년 만에 메신저 ID를 교환했다.
이후 소스 개발에 치중하던 세 사람은 각자의 스타일이 확고하다는 것을 파악했다. 특히 추성훈은 독주를 선언하며 혼자 시장조사에 나섰다.
그는 "차승원 형이랑 방향성이 다르다. 옛날부터 한식 하시던 분이라. 옛날 스타일이라면 옛날 스타일이다. 저는 글로벌 쪽이다. 20대 30대 친구들에게 맞게. 또 형도 많이 움직이는 스타일이 아니다. 저는 모든 게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자기 스타일이다. 보스랑 저랑 스타일이 다른 것"이라고 소신을 드러냈다.
방송 말미 차승원이 김치를 만들자 추성훈은 "더 매워야 될 것 같다" "이렇게 해선 비즈니스 성공 못 한다"고 직언해 이후 전개를 궁금케 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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