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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 사진=SBS 캡처 |
22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나비, 조성환 부부와 이현이, 홍성기 부부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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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 사진=SBS 캡처 |
이날 나비는 축구팀 'FC 발라브로'를 꾸리려는 조성환의 꿈을 위해 내조에 돌입했다. 그는 길구봉구, 허각, 임한별 등 가요계 인맥을 동원해 자리를 마련했다.
소고기로 식사를 한 이들은 본격적인 입단식을 위해 풋살장에 들어섰다. 빨간색 유니폼으로 갈아입자 적나라한 몸이 드러났다. 나비와 조성환은 "그냥 홍보차 사진만 찍는 것"이라며 연막을 쳤고, 허각은 나비에게 "넌 상담실장 같은 거 해봐라. 왜 가수 하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나비는 "이렇게 된 거 홍보송도 불러달라"며 "밥값에 70만 원 썼지 않냐"고 생색을 냈다. 심지어 "내가 요구하는 게 아니라 뱃속의 베리가 원하는 것"이라며 둘째 아이까지 동원했다. 결국 네 사람은 QWER의 곡 '고민중독' 발라드 버전을 개사한 홍보송을 열창했다.
결국 나비 부부는 이들에게 축구팀 입단 지원서를 건넸다. 그러자 봉구는 "전화 좀 받겠다"며 도망을 갔고, 봉구 또한 "화장실 좀 가겠다"며 자리를 피했다. 허각 역시 "엄마가 아무데나 사인하지 말랬다"며 거부했다. 조용히 앉아서 인적사항을 작성하던 임한별은 알고 보니 신용재의 이름으로 적고 있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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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 사진=SBS 캡처 |
한편 이현이, 홍성기 부부는 이현이의 가족이나 다름없는 모델 동생 진정선의 예비신랑과 만났다. 결혼을 앞둔 진정선은 15년차 모델로, 이현이와 같은 회사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골 때리는 그녀들'도 함께하는 12살 어린 동생이었다.
이현이는 예비신랑을 향한 압박면접에 돌입했다. "정선이를 굶기진 않겠다"던 그는 한림예고 졸업 후 카페를 하다 접고 새로운 요식업을 준비 중이었다. 이현이는 "그럼 백수냐"고 걱정하며 "모델 일이 기복이 심하다 보니 안정적인 사람을 만나라고 늘 말해왔다. 저희도 길진 않지만 이탈리아 레스토랑을 했다. 정말 보통 일이 아니다"라고 우려했다.
또한 예비신랑은 "업종은 분식, 김밥을 생각하고 있다. 성수동에서 아기자기한 규모로 직원은 세네 명 정도를 두려고 한다. 프랜차이즈를 하고 싶다는 야망이 좀 있다. 그래도 6~7년 정도 카페를 해봐서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다부지게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에일리는 남편 최시훈을 언급, "제 남편도 직업이 인플루언서였고, 인플루언서들을 관리하는 회사를 운영하기도 했다. 남들은 백수인 줄 알고 '아내 돈 뜯어먹는 남편'이라며 악플을 달기도 했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그런 말들이 그때는 좀 상처였다. 근데 지금은 둘이 행복하고, 아닌 거 아니까 서로에게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진정선은 최근 사기를 당하기도 했다고. "차량을 판매하려는데 나와 구매자 사이 사기꾼이 있었다. 차량 정보를 넘기고 탁송 기사님도 오셨다. 사기꾼이 재촉하며 압박했다. 나와 구매자는 둘 다 사기꾼에게 돈을 보낸 거였고, 결국 휴대전화 전원이 꺼졌다. 그제야 실거래자와 연락이 됐다"고 토로했다.
예비신랑은 "가장 속상한 건 정선이일 텐데 나무라고 싶지 않았다. 돈도 잃고, 당장 차는 필요한데 또 렌트를 하면 돈이 드니까 한동안 제 차를 타고 다니라고 했다"고 언급했다. 진정선은 "그 일을 계기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진정선은 결혼까지 35일이 남았으나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아 벼락치기를 시작했다. 이현이 부부는 두 사람과 함께 드레스샵을 가서 웨딩드레스 피팅을 봐주고, 식장 투어까지 동석하며 살뜰히 챙겼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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