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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승호 / 사진=GettyImages 제공 |
버밍엄은 2일(한국시각) 영국 버밍엄의 세인트앤드루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18라운드 왓포드와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최근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 행진을 이어간 버밍엄은 8승 4무 6패(승점 18)를 기록, 7위로 올라섰다.
반면 왓포드는 6승 6무 6패(승점 18)로 15위에 머물렀다.
버밍엄의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백승호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득점에 성공, 팀 승리에 기여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백승호는 90분 동안 볼 터치 51회, 슈팅 2회, 유효슈팅 1회, 패스 성공률 86%(31/36), 기회 창출 1회 등을 기록했다. 풋몹은 백승호에게 팀 내 최고 평점인 7.8을 부여했다.
백승호는 지난달 9일 미들즈브러와 1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왼쪽 어깨를 다쳤고, 이로 인해 11월 A매치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A매치가 끝난 뒤에도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백승호는 지난달 27일 웨스트 브로미치와 17라운드 원정 경기에 복귀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날도 선발 출전한 백승호는 팀의 선제골을 책임졌다. 전반 31분 상대 진영에서 공을 뺏은 백승호는 드리블 돌파 뒤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 득점으로 백승호는 시즌 4번째 득점에 성공했고, 지난달 5일 밀월전 이후 약 한 달 만에 골 맛을 봤다.
백승호의 득점으로 리드를 잡은 버밍엄은 전반 43분 더마레이 그레이의 추가골로 2-0으로 앞서나갔다.
버밍엄은 후반 16분 왓포드에게 만회골을 내줬지만, 더 이상 실점하지 않으면서 2-1로 승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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