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처 17억 빚 상환' 김구라 "경제적으로 힘들 때 돈 꿔달란 사람 없었다" (그리구라)

입력2025년 11월 26일(수) 20:38 최종수정2025년 11월 26일(수) 20:38
사진=유튜브 그리구라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주식 손실로 화제를 모은 조영구의 근황을 전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AI 거품론, 관련주들은 끝?'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구라는 "지난주에 우리가 조영구 씨 특집편으로 한 주간 쭉 내보내면서 저희가 화제성을 독점했다"며 "조영구 씨가 주식으로 21억을 날린 건 맞는데 30억은 돈을 빌려줘서 아직까지 못 받은 거지, 빌려준 돈까지 날린 것처럼 제목을 만들어서 '56억 날린 조영구'라는 뉘앙스로 기사가 났다. 형수님한테 엄청 한 소리 들었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제가 미안하다고 하긴 했지만, 사실 저도 진심은 아니었다. 자기가 원해서 나왔으니까"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영구가 돈을 엄청 많이 번 줄 아는데, 이번에 56억 작살 났다는 기사가 많이 나면서 자기를 굉장히 측은하게 봐서 도와주려고 하고 술을 사 주려고 한다는 사람들이 있다더라"라며 방송 이후 조영구의 근황을 전했다.

이에 김인만 소장은 "그럼 그 기사를 본 30억 빌려간 사람들은 갚아 줘야겠다"며 조영구의 채무자들을 언급했다. 김구라는 "그런 것도 있다. 내가 옛날에 전처 때문에 경제적으로 힘들 때 한동안 저한테 돈 꿔달라는 사람들이 없었다. 그렇게 한번 기사가 나면 사람이라면 돈을 꿔달라고 하려다가도 목구멍까지 나갔다가 들어가는 게 인지상정이다. 그런데 그중에 정말로 독사 같은 인간들은 '그래도 얘가 아직까지 돈이 있나 보네' 하면서 돈을 빌리려고 한다. 그러나 그런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고 위로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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