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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창민 감독 인스타그램 |
김창민 감독의 여동생은 8일 그의 SNS를 통해 "지난 10월 20일 뇌출혈로 쓰러진 오빠는 가족 모두의 간절한 바람에도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며 부고를 전했다.
이어 "11월 7일 뇌사 판정을 받은 후 장기기증을 통해 4명에게 소중한 새 생명을 나누고 주님 곁으로 떠났다. 겉으론 강해 보였지만 누구보다 따뜻하고 여린 사람이었다"며 "오빠를 기억해 주시는 분들께서는 부디 먼 곳에서나마 마지막 길이 외롭지 않도록 기도해 주시고, 따뜻하게 추억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1985년생인 김 감독은 '그 누구의 딸' '구의역 3번 출구' 등을 연출했으며, 2016년 경찰 인권영화제에서 '그 누구의 딸'로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다.
빈소는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0일 오전 6시 30분 엄수된다. 장지는 수원연화장이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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