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래퍼 이영지가 카카오톡 업데이트에 불만을 드러냈다.

25일 이영지는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카카오톡 업데이트 안 하려고 버텼는데 이거 당사자 동의 없이 이렇게 업데이트되어도 되는 거니"라고 적었다.

그는 "아!!!!!!! 안 돼. 제발. 아.....못생겼어. 안돼!!!!!!!!!!! 싫어!!!!!!!!!!!!!!!!!!!!!"라며 프로필 사진을 공유했다. 이어 "고딩 때 재범 님 프사로 해놨던 것까지 다 넓게 펼쳐져 있다. 내 카톡 프로필에. 지금 다~~~~~~~~~~~~지우러간다"고 덧붙였다.

한편 카카오톡은 지난 23일 대대적인 UI 개편을 감행했다. 카카오톡 친구 탭은 기존의 SNS처럼 타임라인 형태로 변경했는데, 개편 후 유저들 사이 혹평이 쏟아지며 자동 업데이트를 차단하거나 다운그레이드를 하는 방법 등이 공유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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