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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채널 나래식 캡처 |
17일 공개된 웹예능 '나래식'에서 윤남노가 요리를 시작하게 된 계기 및 가정사를 밝혔다.
윤남노는 "첫 직장이 일식집이었다. 원래 초밥장인이 꿈이었다"라고 밝혔다. 카리스마 있는 요리사를 꿈꿨다는 윤남노는 "사실 요리를 하고 싶어서 한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윤남노는 "부모님이 냉면집을 하셨는데, 제가 중학교 1학년 때 어머니가 암 판정을 받으신 거다"라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겨울에 제가 운영을 하다가 냉면집이 망했다"라며 중학교 1학년 시절 부모님의 냉면집을 운영하며 첫 요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고작 14살이라는 나이에 식당을 운영했다는 사실에 박나래가 놀라며 의아해하자, 윤남노는 "그걸 안 하면 끼니를 못 대울 정도로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중학교 1학년이었던 윤남노는 "어머니가 앉아계시고 (어머니의 도움을 받아) 무 썰고 채 밀고, 냉면 삶고 했다"라고 설명하며 "그때 말도 안 되는 냉면을 내곤 했다. 어느 날은 면을 덜 삶은 거다. 그런데 손님들이 꾸역꾸역 다 드시더라. 어머니나 아버지 친구분들이 우리 집이 불쌍하니까"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어린 나이에 고군분투했지만 냉면집은 3개월 만에 문을 닫게 됐다. 윤남노는 "어머니가 암 판정을 받고 받은 보험금이 있지 않나. 그걸로 요리 학원을 보내주셨다. 어떻게 하다가 자격증을 중학교 때부터 따기 시작했다"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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