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흔들림 없는 신념'을 묵직한 힙합 비트에 실어 전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22일 정규 4집 'KARMA'(카르마)와 타이틀곡 'CEREMONY'(세리머니)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이에 앞서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12일 오후에는 공식 SNS 채널에 신보 3번 트랙 'CREED'(크리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여덟 멤버는 유럽 어느 도시를 배경으로 방랑자처럼 떠돌며 존재감을 뿜어내고 있다. 다크한 트랩 힙합 비트 위로 '내가 믿는 대로 말하고 말한 대로 행동하겠다'는 다짐을 담은 가사 "I give life to my words (Yeah I’m doing what I say) I reach heights from the dirt You know I bite the way I bark (Yeah I’m doing what I say Doing what I say, doing what I say)"를 노래하며 울림을 전한다.

특히 영상 초반 여름에 피는 꽃 능소화가 등장해 시선을 끈다. 명예, 영광이라는 꽃말을 지닌 능소화는 꿀에 독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8월 여름의 한가운데 컴백하는 스트레이 키즈가 정도를 걷는 그룹 정신과 궤를 같이하는 능소화를 상징적으로 활용한 티저 영상을 통해 메시지에 깊이감을 더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앨범 정식 발매에 앞서 수록곡 중 일부를 소개하는 시그니처 티징 콘텐츠 'UNVEIL : TRACK'(언베일 : 트랙)으로 무궁무진한 음악 스펙트럼을 자랑하고 있다. 앞서 공개된 1번 트랙 '삐처리'가 스타일리시하고 힙한 느낌이었다면 새롭게 공개된 'CREED'는 제목처럼 강렬한 신념을 뒷받침하는 무게감 있는 사운드가 또 다른 매력을 전한다.

'자체 프로듀싱 그룹' 스트레이 키즈는 2년여 만에 선보이는 정규 음반 'KARMA' 수록 전곡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 데뷔곡 'District 9'(디스트릭트 9)부터 발표한 모든 곡 작업에 직접 참여해 온 이들이 독보적이고 유니크한 음악 취향을 전 세계 팬들과 공유하는 'K팝 에이스'로 성장해 올여름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를 가득 수놓는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의 네 번째 정규 앨범 'KARMA'와 타이틀곡 'CEREMONY'는 8월 22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베일을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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