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애즈원 이민 별세…별이 된 아름다운 목소리 "기억할게요" [종합]

입력2025년 08월 09일(토) 23:48 최종수정2025년 08월 10일(일) 00:05
애즈원 이민 /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애즈원 故(고) 이민이 많은 이들의 추모 속 영면에 들었다.

9일 오전 애즈원 이민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장지는 평온의 숲이다.

이민은 지난 5일 자택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이 쓰러진 이민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으며, 정확한 사인은 조사 중이다.

고인의 비보를 접한 애즈원 멤버 크리스탈은 이민의 마지막을 배웅하기 위해 미국에서 급하게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했다.

최근까지도 방송에 출연하고 싱글 신보 발매 준비하던 고 이민의 비보에 많은 이들이 슬픔에 잠겼다. 특히 함께 활동한 연예계 동료들의 추모도 이어졌다.

가수 김현성은 "그냥 민. 넌 참 좋은 사람이었다. 한결같이 밝고 유쾌하고 선한"이라며 "네 미소가 벌써 그립다"라며 고인의 모습을 회상했다. 가수 서영도 "밝고 예쁜 미소가 아직도 선한데 너무 슬픈 소식을 듣게 돼 마음이 아프다"라며 비통한 심경을 드러냈다. 작곡가 윤일상은 "언제나 유일무이한 아름다운 목소리로 기억해. 너와의 작업은 항상 행복했어"라고 했다.

이밖에 가수 박효신, 신화 김동완, S.E.S. 유진, 가수 나얼, 버벌진트 등도 고인을 추모했다.

이민은 지난 7일 신보 발매 예정이었으나, 소속사는 추모의 뜻을 담아 일정을 연기했다. 변경된 일정은 추후 안내된다.

아름다운 목소리를 담은 신곡을 남기고 떠난 이민. 그의 마지막 신곡 발매를 앞두고 전해진 비보에 대중은 "아름다운 목소리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목소리 잊지 않을게요" "기억할게요"라며 이민의 목소리를 마음에 담아 애도의 뜻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민은 1978년 12월 생으로, 1999년 여성듀오 애즈원으로 가요계 데뷔했다. '원하고 원망하고' '데이 바이 데이'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대중에 사랑받았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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