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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웅 / 사진=DB |
삼성은 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와의 원정 경기에서 6-2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5연패의 늪에서 탈출한 삼성은 49승 1무 52패를 기록, 8위를 유지했다. SSG는 50승 4무 48패가 됐다.
삼성 선발투수 최원태는 5.2이닝 9피안타 4탈삼진 3사사구 2실점으로 시즌 6승(6패)째를 수확했다.
타선에선 김영웅이 3타수 2안타(2홈런) 3타점 2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SSG 선발투수 문승원은 5이닝 3피안타(2피홈런) 5탈삼진 3사사구 4실점으로 시즌 4패(3승)쨰를 떠안았다.
SSG가 먼저 기회를 잡았다. 1회말 박성한과 에레디아의 안타, 한유섬의 몸에 맞는 볼로 만든 2사 만루 찬스에서 고명준이 중견수 뜬공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럼에도 포문을 연 팀은 SSG였다. 3회말 박성한이 볼넷으로 출루한 데 이어 도루까지 성공해 기회를 창출했고, 에레디아의 내야 안타, 한휴섬의 1타점 중전 안타로 균형을 깼다.
3회까지 침묵하던 삼성은 단번에 분위기를 바꿨다. 4회초 김성윤과 구자욱이 연속해서 볼넷을 골라낸 무사 1, 2루에서 디아즈가 문승원의 3구 145km/h 직구를 타격해 좌익수 키를 넘기는 스리런포를 터뜨렸다.
이어 2사 후 김영웅도 문승원의 145km/h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을 가르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려 삼성이 4-1까지 달아나는 데 성공했다.
SSG도 물러서지 않았다. 4회말 안상현이 좌전 안타를 친 뒤 도루를 시도해 2루 베이스를 훔쳤고, 이지영의 진루타가 나와 2사 3루 찬스를 잡았다. 그리고 타석에 나선 박성한이 1타점 적시타를 때려 1점을 만회했다.
점수가 계속해서 유지되는 가운데 삼성이 쐐기를 박았다. 8회초 강민호의 2루타, 이재현의 희생 번트로 만든 1사 3루에서 김영웅의 투런포가 터지면서 6-2까지 달아났다.
SSG는 9회말 선두타자 안상현이 내야 안타로 출루했으나 후속타가 나오지 않으며 경기는 삼성의 승리로 끝이 났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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