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농구 에이스' 이현중 "첫 상대 호주, 경기는 뛰어봐야 아는 것"

입력2025년 08월 03일(일) 18:31 최종수정2025년 08월 03일(일) 18:31
이현중 /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남자 농구 대표팀 에이스 이현중이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첫 경기를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안준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은 오는 6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리는 대회 조별예선 1차전에서 호주와 맞붙는다.

이어 8일에는 카타르, 11일에는 레바논과 차례로 대결을 펼친다.

이번 대회에서 각 조 1위는 8강 토너먼트에 직행하고, 2-3위는 8강 결정전을 치른다.

죽음의 조에 속한 한국은 지난 1일 출국해 현지에서 합을 맞추고 있다.

이현중은 대한민국농구협회를 통해 "시차 적응은 모든 선수들이 잘 된 것 같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새벽에 깨지 않고 잘 잤다고 했고, 사우디 도착한 첫날 웨이트 훈련을 한 게 굉장히 좋았다"며 "선수들이 방 안에만 있기 보다 웨이트 훈련을 통해 몸을 움직이다 보니 밤에 더 잘 잤던 것 같다. 트레이너 및 스태프들이 선수들 몸 관리를 위해 잘 신경 써주고 있다"고 전했다.

첫 코트 훈련을 진행한 소감을 묻자 그는 "훈련 초반에 에너지를 높이기 위해 먼저 나와서 많이 뛰었는데 선수들이 잘 매치해 줬고 부족했던 부분들도 소통을 통해 잘 맞춰볼 수 있었다"고 답했다.

이어 "(남은 기간 동안) 계속 공부해야 할 것 같다. 저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마찬가지다. 첫 경기가 호주인 만큼 대부분이 압도적인 팀이라 생각하지만 경기는 뛰어봐야 안다고 생각한다"며 "선수들과 잘 준비해서 우리 팀에 집중하고, 동시에 호주 선수들의 스카우팅이나 전술적인 부분들을 팀에 많이 알려줄 예정"이라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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