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세 윌리엄스, WTA 투어 DC오픈 여자 복식 2회전서 탈락

입력2025년 07월 24일(목) 11:26 최종수정2025년 07월 24일(목) 11:26
비너스 윌리엄스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45세 베테랑 테니스 선수 비너스 윌리엄스(미국)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복식에서 2회전 탈락했다.

윌리엄스-헤일리 바티스트(미국) 조는 24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무바달라 시티DC오픈 여자 복식 2회전 테일러 타운센드(미국)-장솨이(중국) 조에 1-2(4-6 6-3 6-10)로 패배했다.

윌리엄스는 자궁근종 제거 수술 등으로 인해 지난해 3월 마이애미오픈 이후 공식 경기를 치르지 않았다.

한때 세계 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던 윌리엄스는 메이저 대회에서 단식 7회, 여자 복식 14회, 혼합 복식 2회 우승을 차지했다. 마지막 우승은 2023년 8월 신시내티오픈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복귀한 그는 복식 1회전 승리에 이어 전날엔 단식 1회전에서도 이겨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단식에서 승리하면서 윌리엄스는 2004년 윔블던에서 47세의 나이로 승리한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체코)에 이어 WTA 투어 단식에서 역대 두 번째로 많은 나이에 승리한 선수로 기록됐다.

물론 복식에서 2회전 탈락으로 아쉬움을 삼키게 됐지만, 아직 비너스에겐 단식이 남아 있다.

비너스는 오는 25일 마그달레나 프레흐(24위·폴란드)와 2회전(16강)을 치른다.

과연 비너스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계속해서 입증할 수 있을 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