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런닝맨' 지예은 어머니가 딸의 상식 수준을 꾸짖었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미라클 밥모닝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지예은은 배가 부른 상태에서도 삼겹살을 맛있게 먹어 최다니엘을 놀라게 했다.

최다니엘이 "이렇게 잘 먹는데 살이 돼 계속 빠지지?"라고 묻자 지석진은 "어머니한테 전화 안 오냐. 너무 살 뺐다고"라고 질문했다.

이에 지예은은 "엄마한테 기분 나쁜 일이 있었다"며 "'예은아 상식책 좀 사서 짬짬히 읽어'라고 카톡이 왔다. 심각했다"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앞서 '최깡벤저스 꼴찌 대전' 방송을 보고 어머니가 지예은의 상식 수준에 실망한 것. 지예은은 "그래서 읽씹(읽고 답장 안하는)했다"며 "우리 엄마는 왜 날 모르지"라고 답답해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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