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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보영 / 사진=BH엔터테인먼트 |
박보영은 최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스포츠투데이와 만나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미지의 서울'은 얼굴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가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로맨틱 성장 드라마. 지난 5월 24일 첫 방송 이후 시청률 상향곡선을 그리며 꾸준한 사랑을 받았고, 박보영은 극 중 일란성쌍둥이 유미지, 유미래 1인 2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날 박보영은 "TV 방영 드라마가 오랜만이라 매주 본방송을 달렸다. 시청자분들의 반응도 보고, 얘기도 나누는 게 재밌더라. 오랜만에 느끼는 감정이었다"며 "감사하게도 좋은 반응이 많아서 찾아보는 재미가 두 배였다. 숨가쁘게 지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1인 2역에 대한 부담감은 있었지만, 대본이 정말 좋아서 욕심이 났다. 많은 공감과 위로를 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일단 질러놓고 '어떡하지' 생각했다. 첫 촬영 전엔 정말 도망가고 싶었다. 촬영 중에도 많은 고비가 있었고, 여러 실패를 경험했다. 내가 이걸 잘할 수 있을까, 마지막까지도 물음표 상태였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감히 이런 말씀을 드리지만 1인 다역을 또 할 일은 없을 것 같다. 충분히 경험했다고 생각한다"며 '모르니까 용감하다'는 말이 있지 않나. 몰라서 택했지, 어떻게 촬영하는지 알게 된 이상 쉽지 않을 것 같다. 연기 외에 기술적으로도 너무 힘들다. 스태프 분들이 해야 할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라고 고개를 저었다.
한편 '미지의 서울'은 지난 29일 종영을 맞이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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