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위즈덤 홈런' KIA, KT 꺾고 5연승+단독 5위

입력2025년 06월 19일(목) 21:18 최종수정2025년 06월 19일(목) 21:18
최형우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KIA 타이거즈가 파죽의 5연승을 질주했다.

KIA는 1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KT와의 홈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5연승을 달린 KIA는 37승1무33패를 기록하며 공동 5위에서 단독 5위로 뛰어 올랐다. 반면 3연패 수렁에 빠진 KT는 36승3무34패가 됐다.

KIA 최형우와 위즈덤은 홈런포를 가동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 올러가 6이닝 6피안타 10탈삼진 3사사구 무실점 역투로 시즌 7승(3패)째를 수확했다.

KT 선발투수 배제성은 3.1이닝 2피안타 4탈삼진 1사사구 2실점에 그치며 패전투수가 됐다.

KIA는 2회말 최형우의 솔로 홈런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4회말에는 위즈덤의 2루타와 오선우의 적시타를 묶어 1점을 추가, 2-0으로 달아났다.

마운드에서는 올러의 역투가 돋보였다. 올러는 계속해서 주자를 내보내면서도 빼어난 탈삼진 능력으로 KT 타선의 반격을 저지하며 6회까지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올러의 호투로 리드를 지킨 KIA는 6회말 최형우의 볼넷과 오선우의 2루타로 만든 무사 2,3루에서 최원준의 내야 땅볼로 1점을 보태며 3-0으로 차이를 벌렸다.

7회부터 불펜진을 가동한 KIA는 이후에도 KT의 반격을 실점 없이 저지하며 승기를 굳혔다. 7회말에는 위즈덤의 투런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KIA의 5-0 완승으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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