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라도 완봉승' 삼성, 단 1안타 1점으로 NC 격파

입력2025년 06월 08일(일) 19:22 최종수정2025년 06월 08일(일) 19:22
후라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후라도의 역투를 앞세워 NC 다이노스를 격파했다.

삼성은 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NC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전날의 패배를 설욕한 삼성은 34승1무29패를 기록했다. NC는 26승3무31패로 8위에 머물렀다.

삼성 선발투수 후라도는 9이닝 2피안타 6탈삼진 2사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6승(5패)째를 신고했다. 지난 2023년부터 KBO 리그에서 활약한 후라도는 첫 완봉승을 신고했다.

이날 삼성의 안타는 단 하나에 불과했고 점수도 1점 밖에 뽑지 못했지만, 후라도의 역투로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

반면 NC 선발투수 신영우는 5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7탈삼진 4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침묵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선취점은 삼성이 가져갔다. 1회말 선두타자 김지찬의 볼넷으로 무사 1,2루를 만들었고, 김지찬의 도루와 상대 폭투로 1사 2,3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디아즈의 내야 땅볼 때 3루 주자 김지찬이 홈을 밟으며 1-0으로 앞서 나갔다.

후라도에게는 1점이면 충분했다. 후라도는 NC 타선을 무실점으로 잠재우며 1점차 리드를 지켰다. NC는 신영우의 호투로 추가 실점을 막았지만, 점수를 내지 못하면서 답답한 경기를 펼쳤다.

이후 NC는 6회부터 불펜진을 가동하면서 역전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후라도는 NC 타선을 꽁꽁 묶으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9회초에도 마운드에 오른 후라도는 완봉에 도전했고, 세 타자를 삼자범퇴로 돌려세우며 완봉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경기는 삼성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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