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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선수단 / 사진=Gettyimages 제공 |
토트넘은 9일(한국시각) 노르웨이 보되의 아스프미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UEL 4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보되/글림트를 2-0으로 이겼다.
지난 1차전에서 3-1로 승리했던 토트넘은 합계 스코어 5-1로 앞서며 여유 있게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토트넘은 우승에 한 발 다가서게 됐다. 올 시즌 토트넘이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대회는 UEL이 유일하다.
토트넘은 올 시즌 EPL에서 11승 5무 19패(승점 38)로 16위에 머무르고 있다. 이미 리그에서는 별다른 성과를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다. 잉글랜드 FA컵, 잉글랜드 카라바오컵에서도 이미 탈락했다.
또한 2007-2008시즌 리그컵 우승 이후 오랫동안 트로피를 추가하지 못한 토트넘은 이번 대회에서 17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2009년, 2015년, 2021년에도 리그컵 결승에 진출했지만 정상에 오르지 못했고, 2019년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도 진출했지만 리버풀에 가로막혔다.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 역시 무관 탈출을 노린다.
이날 손흥민은 발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11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UEL 8강 1차전에서 부상을 입은 후 7경기 연속 결장 중이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토트넘은 후반 들어 승기를 잡았다.
후반 18분 코너킥 상황에서 로메로가 헤더로 떨군 공을 솔란케가 연결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기세를 올린 토트넘은 후반 24분 포로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가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가며 쐐기를 박았다. 이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토트넘의 결승 진출이 그대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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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운트 / 사진=Gettyimages 제공 |
맨유는 같은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준결승 2차전에서 빌바오를 4-1로 꺾었다.
이로써 맨유는 합계 스코어 7-1 대승으로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토트넘과 맨유는 오는 22일 스페인 빌바오의 산마메스 경기장에서 우승 트로피를 두고 맞붙는다.
맨유 역시 토트넘과 같은 입장이다. 맨유는 올 시즌 EPL에서 15위(10승 9무 16패, 승점 39)에 머물러 있지만, UEL에선 활약 중이다.
이날 맨유는 전반 31분 하우레히사르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불안하게 시작했다.
그러나 맨유는 쉽게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후반 27분 마운트의 동점골을 시작으로 후반 34분 카세미루의 헤더골, 후반 40분 호일룬의 쐐기골로 승기를 잡았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에는 마운트의 멀티골이 터지면서 4-1 완승으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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