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배우 오희준이 영화 ‘귀신들’에 출연한다.

1일 오희준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오희준이 영화 ‘귀신들’에 출연한다. 그의 끊임없는 연기 변신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영화 '귀신들'은 가까운 미래, 대한민국에서 인간을 형상화한 AI들이 인간과 공존하는 이야기로, 2021년 제8회 SF어워드 영상부문 대상을 수상한 황승재 감독의 전작인 영화 '구직자들'의 세계관에서 확장된 이야기이다.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미래를 구현함과 동시에 현재 한국 사회에 직면한 문제들을 하나하나 되짚고 있으며 특히, AI시대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현 시대를 투영하고 있기에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오희준은 극중 신도시로 이사를 위해 대출상담을 받으러 온 ‘강남규’역을 맡았다.

최근 드라마 ‘열혈사제2’에 용사파 빌런 ‘열빙어’에서 언더커버 ‘빙상우’ 경장으로 임팩트 있는 반전을 선사하며 매력 넘치는 씬 스틸러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오희준이 이번 영화 ‘귀신들’에서는 어떤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오희준이 출연하는 영화 ‘귀신들’은 오는 4월 9일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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