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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택 / 사진=KPGA 제공 |
이승택은 6일(현지시각)부터 9일까지 콜롬비아 보고타의 컨트리클럽 데 보고타 파코스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콘페리투어(2부) '아스타라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2025시즌 콘페리투어에 진출한 이승택은 개막전 '바하마 골프 클래식'에서 공동 39위에 오른 뒤 바로 다음 대회인 '바하마 그레이트 아바코 클래식'에서 공동 50위, '파나마 챔피언십'에서 공동 49위를 기록했다. 출전한 3개 대회서 모두 컷통과하며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승택은 "현재까지 참가한 대회서 모두 컷통과를 달성한 것은 잘한 점이라고 생각한다"고 웃은 뒤 "대회를 치를수록 점점 발전하고 있다고 느낀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번 '아스타라 챔피언십'에서도 순위에 얽매이기 보다는 내 플레이에 집중하면서 경기할 것"이라며 '그래도 목표는 콘페리투어 첫 톱10 진입"이라고 힘줘 말했다.
이승택은 지난 시즌 KPGA 투어 '골프존-도레이 오픈'이 끝난 뒤 제네시스 포인트 5위에 자리해 PGA 투어 큐스쿨 2차전 응시 자격을 획득했다. 당시 2차전에서 공동 14위에 오른 이승택은 PGA 투어 큐스쿨 최종전에 진출했고, 최종전에서 공동 14위의 성적을 적어내 2025시즌 콘페리투어 12개 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
이승택은 현재 콘페리투어 포인트 공동 65위다. 콘페리투어 포인트 상위 20명에게는 PGA 투어 출전권이 주어진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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