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도프스키, 호날두·메시에 이어 역대 세 번째 UCL 100호골 달성

입력2024년 11월 27일(수) 11:24 최종수정2024년 11월 27일(수) 11:24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본선 무대에서 역대 세 번째로 100호골 고지에 올랐다.

바르셀로나는 27일(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올림픽 유이스 콤파니스에서 열린 2024-2025 UCL 리그 페이즈 5차전 브레스트(프랑스)와의 홈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4승 1패·승점 12·골득실+13)는 1경기를 덜 치른 리버풀(4승·승점 12·골득실+9)과 승점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고 골득실에서 앞서 2위로 올라섰다.

이날 주인공은 레반도프스키였다. 레반도프스키는 전반 8분 페널티지역 정면으로 투입된 크로스를 가슴으로 트래핑하다 브레스트 골키퍼 마르코 비조트에게 부딪혀 넘어졌고, 주심은 곧바로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직접 키커로 나선 레반도프스키는 전반 10분 오른발 슈팅으로 브레스트 골대 오른쪽 구석에 볼을 꽂으며 선제 결승골을 뽑아냈다. 레반도프스키의 UCL 본선 무대 통산 100호골 순간이었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후반 21분 다니 올모의 추가골이 터지며 승기를 잡았고, 후반 추가시간 알레한드로 발데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내준 땅볼 패스를 레반도프스키가 잡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쐐기골을 꽂아 3-0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레반도프스키는 UCL 본선 무대 125째 경기에서 통산 100호, 101호골을 잇달아 작성했다. 지금까지 UCL 본선 무대에서 100골 이상 터트린 선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140골·183경기)와 리오넬 메시(129골·163경기)에 이어 레반도프스키까지 3명 뿐이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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