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신임 CEO로 고영섭 사장을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고영섭 사장은 1987년 두산그룹 광고회사 오리콤에 입사했으며, 2004년부터 대표를 맡아 20년 간 오리콤을 이끌어왔다. 발령일자는 내년 1월 1일이다.

고영섭 사장은 최근 부회장으로 승진한 전임 전풍 사장에 이어 두산 베어스를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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