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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 / 사진 = gettyimages 제공 |
김민재는 29일(한국시각)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카와사키 프론탈렌과 프리시즌 친선 경기 일정을 소화했다. 김민재는 벵자멩 파바르와 선발 출전해 45분을 소화한 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교체되며 벤치로 향했다.
이날 뮌헨은 후반 12분 요십 스타니시치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머쥐었다.
김민재는 새 팀에서의 첫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이어갔다. 카와사키의 골문으 지키고 있는 정성룡을 상대로 전반 초반부터 헤딩을 기록했으며, 좌측 풀백 알폰소 데이비스보다 더 높은 위치로 전진해 정확한 크로스로 틤의 공격을 보탰다.
여기에 적극적인 수비까지 보여줬다. 나폴리에서의 모습처럼 침착하면서도 저돌적인 수비로 상대 공격수들을 괴롭혔다.
김민재는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줬다. 첫 경기에서 볼경합률 100%를 기록했다. 전반전 팀 내 가장 많은 가로채기를 기록했고, 70번의 볼터치를 가져갔다. 3선 미드필더 요슈아 키미히(78번), 콘라드 라이머(73번) 이후 세 번째로 많았다.
경기 후 토마스 투헬 뮌헨 감독은 김민재를 향해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적으로도 좋았다"며, "그의 플레이에 매우 만족한다. 그에게 첫 경기였다. 그는 매우 열심히 훈련하고 잘 적응하고 있다"고 평했다.
팀 동료들 역시 그의 활약을 반겼다. 김민재의 유력한 파트너인 마티이스 데리흐트는 "모두가 김민재의 능력을 봤다. 물론 5-6주 동안 훈련을 하지 않았기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지만 현재 모든 선수들이 같은 느낌일 것이다. 그럼에도 그는 잘했다. 때때로 주변 동료와 호흡이 안 맞았으나 처음이기에 지극히 정상적이다"고 말했다.
이어 주장 키미히는 "우리는 여전히 그와 함꼐할 수 있다"고 짧고 굵에 말했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나폴리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다. 탄탄한 수비, 안정된 빌드업으로 팀의 후방을 책임졌다. 동시에 구단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와 세리에A 우승을 이끄는 수훈갑 활약을 펼쳤다.
이제 뮌헨에서 새롭게 둥지를 튼다. 세계적인 구단이자 독일 분데스리가1의 강호다. 이번 시즌 역시 챔피언스리그 강력한 우승 후보다. 김민재와 함께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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