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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안 아츠 / 사진=Gettyimages 제공 |
영국매체 BBC는 9일(한국시각) 아츠 에이전트의 말을 인용해 "튀르키예 지진 이후 건물 잔해에서 구조됐던 아츠가 연락되지 않고 있다. 현재 행방을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전날 아츠가 구조됐다는 보도가 나온 지 하루 만이다.
지난 6일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 북서부에서는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다. 아츠의 소속팀인 하타이스포르의 연고지 하타이도 이번 지진으로 피해가 심각한 지역 중 하나다. 아츠 역시 지진 후 연락이 두절되며 많은 우려를 불러 일으켰다.
이후 아츠는 전날 동료들과 함께 구조돼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병원으로 후송된 뒤 다시 연락이 끊겼다.
구르베 카베치 하타이스포르 주치의는 "아츠가 도티올 병원으로 이송됐다는 소식을 듣고 그를 찾았지만 발견할 수 없었다"며 발을 동동 굴렀고, 아츠의 에이전트 또한 "(그의) 행방을 알 수 없다. 너무 답답하다"고 안타까워했다.
한편 FC 포르투(포르투갈)에서 프로에 데뷔한 아츠는 이후 첼시FC(잉글랜드), 에버턴FC(잉글랜드), 말라가CF(스페인), 뉴캐슬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알 라에드(사우디아라비아)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하타이스포르에서 활약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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