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학교 폭력(이하 학폭) 가해 논란이 일었던 배우 박혜수가 1년 8개월 만에 공식석상에 참석한다.

6일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박혜수가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인 영화 '너와 나' GV(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너와 나'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초청됐다. 해당 작품은 9일부터 12일까지 총 네 차례 상영되며 관객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여기엔 박혜수와 함께 감독 겸 배우 조한철이 함께한다.

앞서 박혜수는 지난해 2월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되며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당시 박혜수 측은 학폭 의혹을 부인한 바 있다.

이에 1년 8개월 만에 공식석상에 서게 될 박혜수를 향해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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