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2주 연속 우승한 서요섭이 세계랭킹 283위로 뛰어 올랐다.

서요섭은 5일(한국시각)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306위보다 23계단 오른 283위에 자리했다.

서요섭이 데뷔 후 200위권에 이름을 올린 적은 처음이다.

서요섭은 지난 4일 막을 내린 KPGA 투어 LX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22언더파로 우승하며 군산CC오픈에 이은 2주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임성재가 지난주와 같은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주형도 지난주와 같은 21위를 기록했고, 이경훈은 41위, 김시우는 75위에 머물렀다.

이밖에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1위를 지킨 가운데 최근 LIV 골프로 이적한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2위에 자리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패트릭 캔틀레이,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가 3~5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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