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황희찬이 결장한 울버햄튼이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대승을 거뒀다.

울버햄튼은 21일(한국시각) 스페인 카밀로 카노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시즌 경기에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스페인)를 4-0으로 꺾었다.

이날 황희찬은 출전 명단에 포함되지 않고 관중석에서 동료들의 경기를 지켜봤다.

앞선 프리시즌 경기에서 포레스트 그린을 4-1, 번리를 3-0으로 꺾은 울버햄튼은 프리시즌 세 경기를 모두 승리했다.

울버햄튼의 선제골은 전반 20분 얻어낸 페널티킥에서 나왔다. 키커로 나선 라울 히메네스가 골을 성공시키며 1-0이 됐다.

이후 울버햄튼은 전반 42분 네투의 추가골로 2-0으로 앞섰다. 전반을 2-0으로 끝낸 울버햄튼은 후반 6분 포덴스의 헤더 슛으로 쐐기골을 만들었다.

후반 44분 켈먼의 추가골까지 터지면서 경기는 울버햄튼의 4-0 대승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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