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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훈 / 사진=Gettyimages 제공 |
이경훈은 20일(한국시각)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 서던힐스(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69타를 쳤다.
이로써 이경훈은 공동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10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경훈은 첫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이후 17번홀까지 파 행진을 이어가며 안정을 찾았다. 18번홀(파4)과 1번홀(파4)에서는 연속으로 버디를 낚아냈고 2번홀(파5)에서 보기를 했지만 5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냈다. 이후 타수를 유지한 이경훈은 안정적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톱10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이경훈은 경기 후 "좋은 1라운드를 보낸 것 같아 기쁘다. 가족과 함께 지내면서 에너지를 얻는다"며 "지난주의 기운을 이어간다면 이번 주 일요일까지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언더파 65타를 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윌 잴러토리스와 톰 호기(이상 미국)는 4언더파 66타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양용은과 김시우는 1오버파 71타를 쳐 공동 38위에 올랐으며 김비오와 김주형은 100위권 밖으로 처졌다.
한편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버디 3개, 보기 7개를 기록해 4오버파 74타로 99위에 머물렀다. 2라운드에서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면 컷 탈락할 수도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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